about
왜 떨림을
만들었을까요
“쟤 나 좋아하나?” “우리 식은 걸까?” 답장을 열 번 다시 읽어도 모르겠으니까 결국 스크롤만 올렸다 내렸다 하게 되잖아요. 그거 대신 읽어드리려고 만들었어요.
왜 만들었어요
제일 힘든 건 싸우는 것도 차이는 것도 아니고 “모르겠는” 상태예요. 친구한테 캡처 보내봐야 다들 내 편만 들어주니까 더 헷갈리고요.
그런데 답은 이미 대화에 있어요. 누가 먼저 연락하는지, 답장이 언제부터 느려졌는지 같은 것들요. 혼자 보면 잘 안 보이는데 세어보면 보입니다. 그걸 대신 세어서 한 장으로 정리해드려요.
이름에 담긴 뜻
좋아하면 떨려요. 설렘이든 불안이든 서운함이든, 이름은 달라도 누가 내 마음을 흔들고 있다는 뜻은 같고요.
그게 말보다 대화에 먼저 남습니다. 평소보다 답장이 빨라지거나, 새벽에 먼저 연락을 걸거나. 그 흔적을 모아서 지금 어디쯤인지 알려드려요.
우리가 지키는 약속
- 01대화 원문은 저장하지 않아요대화는 진단할 때만 쓰고 따로 남기지 않아요. 로그인 없이도 한 번은 가볍게 체험할 수 있어요.
- 02단정하지 않아요대화에 나온 정황으로 짚어본 추측이에요. 증거로 쓸 만한 건 아닙니다.
- 03정답은 아니에요답은 두 사람이 압니다. 저희는 참고 자료를 드리는 정도예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