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인 핸드폰 훔쳐본 건 아닌데 어제 진짜 소름 돋았거든
토마토주스2026. 8. 22. 오후 2:16조회 2
어제 같이 밥 먹는대 걔가 카톡 확인하다가 갑자기 화면을 뒤집는 거야. 원래 나 있을 때도 그냥 폰 대충 두던 애인데 좀 이상했지. 그래서 내가 장난식으로 누구냐니까 친구라면서 웃더라고. 근데 오늘 아침에 출근하다가 우연히 봤는데 걔네 회사 건물 앞에서 어떤 여자랑 웃으면서 커피 마시는 걸 봤어. 둘이 완전 화기애애하고 걔가 그 여자 가방 들어주는데 손이 거의 닿아 있더라. 나랑 있을 때는 바빠서 답장도 늦던 애가 왜 저러지. 나랑은 맨날 피곤하다고 집에만 가던 애가 맞나 싶고 손 떨려서 아직 카톡도 못 보내겠어. 이거 내가 예민한 거야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