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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인 핸드폰 훔쳐본 건 아닌데 어제 진짜 소름 돋았거든

토마토주스2026. 8. 22. 오후 2:16조회 2
어제 같이 밥 먹는대 걔가 카톡 확인하다가 갑자기 화면을 뒤집는 거야. 원래 나 있을 때도 그냥 폰 대충 두던 애인데 좀 이상했지. 그래서 내가 장난식으로 누구냐니까 친구라면서 웃더라고. 근데 오늘 아침에 출근하다가 우연히 봤는데 걔네 회사 건물 앞에서 어떤 여자랑 웃으면서 커피 마시는 걸 봤어. 둘이 완전 화기애애하고 걔가 그 여자 가방 들어주는데 손이 거의 닿아 있더라. 나랑 있을 때는 바빠서 답장도 늦던 애가 왜 저러지. 나랑은 맨날 피곤하다고 집에만 가던 애가 맞나 싶고 손 떨려서 아직 카톡도 못 보내겠어. 이거 내가 예민한 거야?

댓글 5

  • 식빵굽는중2026. 8. 22. 오후 2:22

    헐.. 그거 100%다. 그 가방 들어주는 건 진짜 선 넘었지. 증거 더 모으지 말고 당장 따져 물어.

  • 현실조언러2026. 8. 22. 오후 10:31

    가방을 왜 들어줘ㅋㅋㅋ 그냥 아는 사이라기엔 좀 오버인데

  • jiwon_872026. 8. 22. 오후 10:37

    일단 정신 똑바로 차리고 폰 확인부터 해봐. 지금 그게 제일 확실함.

  • 새벽두시반2026. 8. 23. 오후 6:26

    아니 걍 아는 사이라도 가방 들어주는 건 좀 아니지 않나?ㅋㅋㅋ 진짜 어이없네

  • 지나가던솔로2026. 8. 23. 오후 6:31

    나도 예전에 딱 이랬는데 결국 바람이었음. 걍 촉 믿고 정리할 준비해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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