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친 폰 알림창 슬쩍 봤는데 심장이 진짜 덜컥 내려앉았다
ㅇㅇ2026. 9. 7. 오전 6:01조회 1
사귄 지 이제 6개월 좀 넘었고, 우리 이번 달부터 내가 이직하면서 강제로 장거리가 됐거든. 어제 밤에 남친이랑 페톡하는데 얘가 갑자기 배달음식 시켰다고 잠깐 자리 비운 사이에 폰이 틱 울리는 거야. 원래 남친 폰 안 보는데 그냥 그 순간 왠지 모르게 눈이 가더라고. 알림창에 'ㅇㅇ오빠, 오늘 영화 재밌었어! 또 봐' 이렇게 떠 있는데 심장이 덜컥 하더라. 다시 돌아온 남친한테 아무렇지 않게 누구냐고 물어봤는데, 그냥 아는 동생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데 뭔가 말투가 평소랑 너무 다른 거 있지. 장거리 되자마자 바로 이런 일이 생기니까 미치겠는데 이거 내가 그냥 예민한 걸까? 폰 확인해보고 싶은데 그러면 진짜 끝인 거 같아서 손이 떨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