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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친 폰 알림창 슬쩍 봤는데 심장이 진짜 덜컥 내려앉았다

ㅇㅇ2026. 9. 7. 오전 6:01조회 1
사귄 지 이제 6개월 좀 넘었고, 우리 이번 달부터 내가 이직하면서 강제로 장거리가 됐거든. 어제 밤에 남친이랑 페톡하는데 얘가 갑자기 배달음식 시켰다고 잠깐 자리 비운 사이에 폰이 틱 울리는 거야. 원래 남친 폰 안 보는데 그냥 그 순간 왠지 모르게 눈이 가더라고. 알림창에 'ㅇㅇ오빠, 오늘 영화 재밌었어! 또 봐' 이렇게 떠 있는데 심장이 덜컥 하더라. 다시 돌아온 남친한테 아무렇지 않게 누구냐고 물어봤는데, 그냥 아는 동생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데 뭔가 말투가 평소랑 너무 다른 거 있지. 장거리 되자마자 바로 이런 일이 생기니까 미치겠는데 이거 내가 그냥 예민한 걸까? 폰 확인해보고 싶은데 그러면 진짜 끝인 거 같아서 손이 떨려.

댓글 10

  • 감자칩2026. 9. 7. 오전 6:06

    아니 6개월 만에 장거리 됐는데 벌써 영화? 100퍼 환승각임. 정신 차려야 해 너.

  • ㅋㅋㅋ2026. 9. 12. 오전 6:42

    ㅋㅋㅋㅋ

  • yuna_022026. 9. 12. 오후 9:33

    음..

  • 무민무민2026. 9. 13. 오전 3:00

    아는 동생이랑 둘이 영화를 봐? 선 넘었네. 그냥 넘길 문제가 아님.

  • 새벽두시반2026. 9. 13. 오전 3:02

    나도 예전에 딱 이런 상황이었는대 진짜 끝까지 발뺌하더라. 일단 폰부터 까봐.

  • minz_02026. 9. 13. 오후 12:52

    그르게ㅠ

  • soyu_112026. 9. 15. 오후 8:38

    장거리 시작하자마자 영화는 좀 에바지 ㅡㅡ 그냥 말 다 한 거 아니냐

  • 식빵굽는중2026. 9. 15. 오후 8:44

    예민한 거 아님. 나도 똑같은 상황 겪어봐서 아는데 걔 폰 비밀번호 알면 바로 확인해봐. 아니면 끝까지 모른 척한다.

  • 오늘도흐림2026. 9. 30. 오전 12:00

    맞말ㅋㅋ

  • jiwon_872026. 10. 4. 오전 1:47

    에구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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