게시판으로
바람 판독

남친 폰에서 모르는 여자랑 새벽 톡 봤다… 손이 떨려서 글이 안 써져

잠못드는밤2026. 8. 13. 오전 8:55조회 193
지금 새벽이고 옆에서 남친은 자고 있어. 화장실 간 사이에 폰이 울려서 무심코 봤는데, 모르는 여자 이름으로 "오빠 자?" "아까 재밌었어" 이런 톡이 와 있었어. 시간 보니까 오늘 우리 데이트 끝나고 헤어진 다음이야. 심장이 ㅈㄴ 떨려서 더 못 봤어. 더 보면 진짜 돌아버릴 것 같아서. 근데 안 본 척하기엔 이미 봐버렸고, 깨워서 따지자니 새벽이고, 폰 더 뒤지자니 내가 미친 사람 되는 것 같고. 머릿속에서 별생각이 다 든다. 그냥 친구일 수도 있잖아? "오빠"라고 부르는 친구. 근데 "아까 재밌었어"는 뭐야. 오늘 나랑 있었는데 언제 또 누굴 만나. 아 ㅅㅂ 진짜 어떡하지. 지금 깨워서 물어봐야 하나, 자는 척하고 내일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더 지켜봐야 하나. 이런 거 겪어본 사람… 나 지금 뭐부터 해야 돼. 손이 떨려서 아무 생각이 안 나.

댓글 6

  • 같은새벽2026. 8. 13. 오전 9:25

    지금 깨워서 따지지 마. 감정 격할 때 따지면 다 둘러대고 너만 미친 사람 됨. 일단 자는 척하고 내일 차분하게

  • ㅇㅇ2026. 8. 13. 오후 2:15

    "아까 재밌었어"는 솔직히 빼박은 아니어도 ㅈㄴ 쎄하다… 마음 단단히 먹어요

  • 냉정맨2026. 8. 13. 오후 5:45

    캡처든 뭐든 사실관계 먼저 확보해. 감정으로 들이받으면 가스라이팅 당함

  • 위로2026. 8. 13. 오후 9:15

    ㅠㅠ 그 마음 어떤지 안다… 오늘 밤은 본인 멘탈부터 챙겨. 잠 못 자도 술은 ㄴㄴ

  • 겪어봄2026. 8. 14. 오전 1:45

    나도 똑같이 새벽에 봤었음. 결국 맞았고. 근데 사람마다 다르니 단정 말고 꼭 확인부터

  • haru2026. 8. 14. 오전 4:45

    여기 사람들 말대로 오늘은 참고 내일. 지금 행동하면 무조건 후회함

로그인하면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.

로그인하러 가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