떨림

읽을거리

호감 있는 사람이 카톡에서 보이는 신호 7가지

쟤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, 카톡만 다시 읽으면 답이 나올 것 같아서 대화창을 위아래로 넘기고 계시죠.

그런데 흔히 믿는 신호들은 대부분 관심이 없어도 나와요. 답장이 빠른 건 폰을 자주 보는 사람이라 그럴 수 있고, 리액션이 좋은 건 원래 누구한테나 그런 사람일 수 있고요.

그래서 반대로 봐야 해요. 마음이 없으면 잘 안 나오는 것들이요.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, 전부 상대가 뭔가를 먼저 내놓는다는 점이에요.

마음이 있어야 나오는 신호 7가지

  • 내가 안 보내도 먼저 연락이 와요
  • 받은 말에 답만 하지 않고 되물어요
  • 저번에 지나가듯 한 얘기를 기억하고 다시 꺼내요
  • "언제 한번"이 아니라 요일이나 날짜가 나와요
  • 안 물어본 자기 하루를 먼저 얘기해요
  • 내 답장이 늦으면 재촉은 안 해도 신경 쓴 티가 나요
  • 대화를 자기가 먼저 열 때가 많아요

일곱 개를 다 채워야 하는 건 아니에요. 이 중 서너 개가 꾸준히 나오면 관심이라고 봐도 돼요. 하나도 없는데 답장만 빠른 거라면 조금 더 두고 보시는 게 맞고요.

같은 대화인데 갈리는 지점

문장만 떼어놓으면 비슷해 보여도, 누가 먼저 꺼냈는지를 보면 갈려요.

대화 A

오늘 그 발표 있다 그랬잖아 잘 끝났어?

ㅇㅇ 겨우 끝냈어ㅋㅋ 긴장돼서 죽는 줄

ㅋㅋㅋ고생했네 진짜

끝난 기념으로 이번 주말에 그 카페 갈래? 저번에 가고 싶다 했잖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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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2/ 100 호감도

먼저 연락했고, 지난 얘기를 두 번이나 기억했어요. 약속도 상대가 날짜까지 꺼냈고요.

  • 내가 안 보냈는데 먼저 발표 얘기를 물었어요
  • "가고 싶다 했잖아"로 지난 대화를 기억했어요
  • "언제 한번"이 아니라 이번 주말로 잡았어요
대화 B

나 오늘 발표 겨우 끝냈다ㅋㅋ

오 고생했어

끝난 기념으로 주말에 카페나 갈까?

ㅋㅋ좋지 언제 한번 가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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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/ 100 호감도

싫다는 건 아닌데, 대화도 약속도 전부 이쪽에서 먼저 꺼내고 있어요.

  • 두 번 다 대화를 내가 열었어요
  • 되묻거나 자기 얘기를 얹은 문장이 없어요
  • "언제 한번"에서 멈추고 날짜가 안 나왔어요

"좋지"까지만 보면 둘 다 긍정이에요. 그다음 한 줄, 그리고 누가 먼저 꺼냈는지에서 갈립니다.

직접 세어보시려면

  • 최근 열 번의 대화가 누구 말로 시작했는지 세어보세요.
  • 상대 답장에 되묻는 문장이 있는지 보세요.
  • 약속 얘기가 "언제 한번"에서 멈췄는지, 날짜까지 갔는지 보세요.

세 개 중 두 개가 상대 쪽으로 기울면 관심이 있는 거예요. 그래도 애매하면 판독기에 넣어보시는 게 혼자 곱씹는 것보다 빨라요.

예시 대화는 설명하려고 지어낸 것이고 실제 이용자 대화가 아니에요. 판독 점수도 정답은 아니고 정황으로 짚어본 추측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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