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년 만났는데 인제 손도 안 잡아요. 이게 사랑이 맞나요
h2y_2026. 8. 9. 오전 5:25조회 171
5년이에요. 같이 안 산 게 이상할 정도로 오래 만났는데 요즘 진짜 룸메이트 같아요. 만나면 각자 폰 보고, 길 걸을 때 손도 안 잡고, 스킨십은 거의 없어진 지 오래.
싫어서가 아니에요. 너무 편해서 그런 건지, 아니면 정말 마음이 식은 건지 저도 모르겠어요. 헤어지자니 5년이 아깝고 무섭고, 계속 가자니 이게 맞나 싶고.
가끔 처음 만났을 때 사진 보면 눈물 나요. 그땐 진짜 좋아했거든요. 지금은 그 감정이 어디 갔는지 모르겠어요. 5년 넘게 만난 분들… 이거 다시 돌아오나요? 아니면 이게 끝의 시작인가요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