싸울 때마다 3년 전 일까지 다 끄집어내는 사람 어떻게 해야 됨
오늘 설거지 안 한 걸로 시작했는데 끝날 땐 재작년 내 생일 얘기 나오고 있었음ㅋㅋㅋㅋ 진심 어이없어서 웃음 우리 싸움 패턴이 항상 이럼. 지금 문제 하나 얘기하면 "너 저번에도 그랬잖아" → "작년에 그건 뭔데"...
community
상황별 고민과 진단 결과를 나누는 공간입니다. 글과 댓글은 로그인 후 작성할 수 있습니다.
오늘 설거지 안 한 걸로 시작했는데 끝날 땐 재작년 내 생일 얘기 나오고 있었음ㅋㅋㅋㅋ 진심 어이없어서 웃음 우리 싸움 패턴이 항상 이럼. 지금 문제 하나 얘기하면 "너 저번에도 그랬잖아" → "작년에 그건 뭔데"...
싸우면 무조건 제가 먼저 연락해요. 매번요. 이유는 단순해요. 제가 못 참거든요. 냉전 하루만 지나도 잠이 안 오고 일이 손에 안 잡혀요. 그래서 결국 제가 "아까는 미안했어" 보내요. 잘못이 누구한테 있든 상관없이...
싸우고 나서 사과한다는 게 매번 "미안해 근데 너도 잘못했잖아"야. 그게 사과냐? 그냥 책임 떠넘기기지. 진심으로 "내가 잘못했다" 한마디를 못 해. 이거 고쳐지나? 아니면 사람이 원래 안 바뀌는 거야? ㅈㄴ 답답하...
어제 싸우다가 홧김에 "그럼 헤어져"라고 해버렸어요. 진심 아니었는데. 근데 상대가 "그래 헤어지자"라고 너무 담담하게 받아서 더 충격이었어요. 오늘 하루 종일 후회했어요. 사과하려고 톡 썼다 지웠다 백 번 한 듯....
2년 사귀는데 싸우는 포인트가 늘 똑같음. '연락' 문제임. 난 바쁘면 답장 늦는 편인데 상대는 그걸 '무시당했다'고 느낌. 반대로 난 답장 좀 늦었다고 서운해하는 게 부담스럽고. 어제도 그걸로 또 터짐ㅡㅡ 회의 중...
싸울 때마다 남친이 잠수를 타요. 연락 다 씹고 며칠씩 사라져요. 그러면 결국 못 견디고 제가 먼저 "미안해 얘기 좀 하자" 하고 매달려요. 매번이요. 이게 반복되니까 이제 싸우는 것보다 그 후의 잠수가 더 무서워요...
사소한 걸로 시작된 싸움이 냉전으로 번져서 벌써 3일째 연락 없음. 발단은 진짜 별거 아니었음. 약속에 상대가 30분 늦었는데 내가 '매번 이러는 거 진짜 별로다'라고 좀 쎄게 말함. 그랬더니 상대도 발끈하고 분위기...